강아지를 키우면 냄새가 난다고 하지만, 냄새 종류에 따라 단순 관리로 해결되는 것과 동물병원이 필요한 것이 다르다. 냄새의 위치와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올바른 대처의 첫걸음이다.
체취 — 정상 범위의 개 냄새
강아지는 전신에 아포크린샘과 피지샘이 있어 각 개체 고유의 체취가 있다. 이른바 "개 냄새"는 생리적으로 정상이다. 목욕을 너무 자주 하면 피부 보호 지방 성분이 씻겨 오히려 분비가 과잉되므로 강아지 목욕 가이드의 적정 주기를 참고한다.
귀 냄새 — 외이염 신호
귀에서 발효된 냄새, 매우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외이염이나 효모 감염을 의심한다. 아메리칸케넬클럽(AKC)은 귀 청소를 월 1~2회, 수영 후, 이상한 냄새나 분비물 발생 시 즉시 확인할 것을 권장한다. 갈색·노란색 분비물이 동반되면 동물병원이 필요하다.
입냄새 — 구강 건강 지표
가벼운 입냄새는 자연스럽지만, 생선 썩은 냄새나 암모니아 냄새처럼 심한 구취는 치주 질환, 신장 문제, 당뇨의 신호일 수 있다. 정기적인 칫솔질과 덴탈 간식이 기본 예방이다.
항문낭 냄새 — 비린내의 출처
Merck Veterinary Manual에 따르면 항문낭 질환은 강아지 피부과·연조직 질환의 약 12%를 차지하며 소형견에서 발생률이 더 높다. 강아지가 엉덩이를 바닥에 질질 끌거나, 항문 주변을 자꾸 핥거나, 비린내가 강해졌다면 항문낭 분비물 막힘을 의심한다. 수의사나 그루머에게 짜달라고 요청한다. 처음에는 반드시 전문가에게 방법을 배운 뒤 시도한다.
발바닥 냄새 — 팝콘 냄새의 정체
강아지 발바닥에서 나는 팝콘·옥수수 냄새는 Malassezia·Proteus 박테리아의 자연 서식 결과다. 정상이다. 단, 냄새가 심해지거나 발 핥기가 과도해졌다면 발바닥 염증이나 알러지를 확인한다. 갑자기 발을 핥거나 구역질하는 강아지는 강아지 갑자기 구토 가이드에서 연관 증상을 확인해 보자.
집 안 냄새 줄이기
- 침구류와 강아지 용품 정기 세탁
- HEPA + 활성탄 필터 조합 공기청정기 (HEPA는 털·비듬 제거, 활성탄은 냄새 분자 흡착)
- 강아지가 주로 있는 공간 환기
- 베이킹소다를 카펫에 뿌렸다가 진공청소기로 흡입 (자연 탈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