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게 올바른 영양이 중요한 이유
고양이는 육식 동물(Obligate Carnivore)입니다. 개와 달리 타우린·아라키돈산·비타민 A를 음식에서 직접 섭취해야 하며, 단백질 요구량이 매우 높습니다. 영양 불균형은 요로계 질환(FLUTD), 신장 질환, 비만 등 다양한 건강 문제로 이어집니다.
사료 종류 비교
건식 사료 (드라이 키블)
- 장점: 보관 편리, 치석 제거 효과(일부 제품), 비용 효율적
- 단점: 수분 함량 낮음(8~12%) — 수분 섭취량 보충 필요,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제품 많음
- 주의: 비뇨기 질환이 있거나 물을 잘 마시지 않는 고양이에게는 습식 혼합 급여 권장
습식 사료 (캔·파우치)
- 장점: 수분 함량 높음(70~80%) — 신장·방광 건강에 유리, 단백질 함량 높고 탄수화물 낮음
- 단점: 비용 높음, 개봉 후 빠른 소비 필요, 치석 관리 건식보다 불리
- 추천 대상: FLUTD 이력, 만성신부전 고양이, 물을 잘 마시지 않는 고양이
생식 / 자연식
- 장점: 자연에 가까운 식이, 탄수화물 최소화
- 단점: 영양 불균형 위험(전문 처방 없이는 어려움), 살모넬라·리스테리아 감염 위험, 비용 높음
- 주의: 생식을 선택한다면 반드시 수의사·영양사 처방 레시피를 사용하고 사람용 안전 기준으로 취급하세요.
사료 성분 표시 보는 법
원료는 무게 순으로 기재됩니다. 첫 번째 성분이 가장 많이 들어 있습니다.
- 첫 번째 원료가 육류여야 합니다: "닭고기", "연어", "참치" 등 (명시된 육류 원료 > 육류 분말/부산물 혼합 제품)
- AAFCO 또는 FEDIAF 기준 충족 표시 확인: "Complete and Balanced" 또는 "완전 영양"
- 생애주기 표시 확인: "All Life Stages", "Adult", "Senior" — 나이에 맞는 제품 선택
- 타우린 포함 여부: 고양이 전용 사료에는 반드시 타우린이 포함돼야 합니다.
생애주기별 선택 기준
- 키튼(1세 미만): 키튼용 또는 All Life Stages 사료 — 단백질·칼슘·DHA 함량 높은 제품
- 성묘(1~7세): Adult 고양이용, 체중에 맞는 급여량 준수
- 노령묘(7세+): Senior 또는 신장 지지 포뮬러 — 인 함량 낮고 단백질 소화율 높은 제품. 수의사와 상담 권장
급여량과 비만 예방
- 중성화 고양이는 에너지 요구량이 20~30% 감소합니다 — 사료량도 줄여야 합니다.
- 자유 급식(사료를 항상 채워두기)은 비만의 주원인이 됩니다.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양을 급여하세요.
- 이상 체중 기준: 갈비뼈를 손으로 느낄 수 있되 눈에 보이지 않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