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견의 뒷다리가 점점 약해지고, 발을 끌며 걷고, 시간이 지나면서 더 심해진다면 척수 변성증(Degenerative Myelopathy, DM)일 수 있다.
DM이란
척수의 신경 섬유(백질)가 점진적으로 퇴화하는 진행성 신경 질환이다. 완치가 없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악화된다. 독일 셰퍼드에서 가장 흔하지만 다른 품종에서도 발생한다.
DM vs 디스크(추간판탈출증) 구분
| 항목 | DM | 디스크 |
|---|---|---|
| 발생 | 서서히 (수개월) | 갑자기 (수 시간~일) |
| 통증 | 없음 (자각 없음) | 극심한 통증 |
| 수술 효과 | 없음 | 조기 수술 효과 있음 |
| 진단 | 유전자 검사+MRI로 배제 진단 | MRI로 확진 |
단계별 진행
- 초기: 발을 끌며 걷기, 계단 어려움
- 중기: 뒷다리 마비, 배변·배뇨 조절 어려움
- 말기: 완전 하반신 마비, 앞다리로 진행
재활 치료로 진행 늦추기
완치는 없지만 재활로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가 있다. 수중 트레드밀·물리치료·근육 유지 운동이 효과적이다.
반려차(카트) 활용
뒷다리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 반려 휠체어(카트)로 이동성을 유지할 수 있다. 이동성이 유지되면 삶의 질과 수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마지막으로
DM은 보호자에게 긴 여정이다. 통증이 없다는 점이 위안이 된다. 이동성과 삶의 질을 최대한 유지하는 것이 목표다. 재활 전문 수의사와 상담하면 훨씬 나은 관리 방법을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