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색 고양이는 성격이 까다롭다', '오렌지 고양이는 순하다' — 이런 말을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이것이 얼마나 사실인지 살펴보자.
털 색깔과 성격의 연구
UC Davis 연구에서 삼색(Calico)·별갑(Tortoiseshell) 고양이 보호자들이 다른 색상 고양이 보호자보다 공격성·비타협성을 더 많이 보고했다는 결과가 있다. 그러나 이것은 보호자의 주관적 보고이며, 통제된 행동 실험이 아니다.
삼색·별갑의 유전학
삼색·별갑 고양이가 거의 전부 암컷인 이유는 X염색체에 오렌지/검정 색상 유전자가 있기 때문이다. 두 가지 색상을 표현하려면 두 개의 X염색체(암컷)가 필요하다. 수컷 삼색은 XXY 염색체 이상(클라인펠터)인 경우다.
성격에 실제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
- 사회화 경험 (생후 2~7주): 가장 결정적
- 어미 고양이의 성격: 유전적 기질 전달
- 입양 후 환경: 루틴·스트레스·사람과의 상호작용
- 중성화 여부: 수컷에서 공격성 영향
결론
털 색깔은 성격의 간접 지표가 될 수 있지만 결정적이지 않다. 같은 삼색 고양이도 사회화와 환경에 따라 완전히 다른 성격을 보인다. 고양이 개체를 직접 만나보는 것이 색깔 통계보다 훨씬 정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