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함께 사는 것은 즐겁지만, 특정 행동이 보호자를 지치게 만들기도 한다. 미국고양이수의사협회(AAFP)에 따르면 고양이의 "문제 행동"은 대부분 본능적 욕구 불충족, 스트레스, 또는 의학적 원인에서 비롯된다. 원인을 알면 해결책이 보인다.
1. 새벽 울음 · 새벽 활동
황혼과 새벽 활동성이 높은 고양이의 본능이다. ISFM 권장 대응 순서: 취침 전 격렬한 사냥 놀이(15분) → 식사 → 자동 급식기로 새벽 식사 자동화 → 새벽에 울어도 반응하지 않기(반응할수록 강화됨) → 낮 활동 풍부화. 장기적으로는 낮 자극을 늘려 밤 활동을 줄인다.
2. 물기 · 할퀴기
플레이 어그레션(Play Aggression)이 대부분이다 — 손을 장난감처럼 움직이면 고양이는 실제 사냥감으로 인식한다. 해결책: 손으로 직접 놀지 않는다. 모든 놀이는 낚싯대·완드 장난감으로 한다. 물기 시작하면 놀이를 즉시 중단하고 자리를 피한다.
3. 가구 긁기
영역 표시·발톱 관리·스트레칭의 본능적 욕구다. 완전히 없앨 수 없다 — 올바른 스크래처로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 주로 긁는 가구 바로 옆에 스크래처를 두고, 선호 소재(사이잘삼·카펫·골판지)와 방향(수직·수평)을 파악해 제공한다. 현재 긁는 가구에는 양면테이프를 임시로 붙인다.
4. 화장실 밖 배변
AAFP에 따르면 화장실 밖 배변의 70% 이상이 화장실 관리 문제에서 비롯된다. 원인 파악이 우선이다: ① 더럽다 → 하루 2회 청소 ② 위치·모래 거부 → 변경 시도 ③ 다묘 갈등 → 고양이 수+1개 확보 ④ 의학적 원인 → FLUTD·변비 가능성으로 동물병원 방문.
5. 조리대 · 식탁 점프
고양이가 높은 곳을 좋아하는 것은 본능이다. 물 스프레이 같은 기피 훈련은 보호자 없을 때 효과가 없다. 효과적인 방법: 조리대보다 더 매력적인 허가 공간(캣타워·선반)을 제공한다. 올라가지 말아야 할 곳에 알루미늄 포일을 임시로 덮으면 발바닥 느낌 때문에 피하게 된다. 음식을 조리대에 두지 않으면 동기 자체가 줄어든다.
환경 자극이 풍부하면 문제 행동이 줄어든다. 고양이 환경 풍요화 가이드를 참고하자. 행동 변화가 갑자기 나타났다면 스트레스 신호를 먼저 확인하자. 고양이 스트레스 신호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